고 말했다. 한강은 투표 결과에 대해 “2003~05년 ‘채식주의자’를 썼고, 2007년 출간했다. 제게 힘든 시간이었고, 언젠가 이렇게 많은 독자를 만나게 될 줄은 상상도 못했다. 당시에는 소설을 완성할 수 있을지, 심지어 작가로서 살아남을 수 있을지조차 확신하지 못했다”며 “국제 부커상이 다양한 문화권의 더 많은 독자들에게 제 작품이 알려지는 데 귀
약 3분의 1의 지지를 받아” 지난 10년치 국제 부커상 수상작 가운데 “가장 좋아하는 작품 1위를 차지했다”고 밝혔다. 재단은 2016년부터 국제 부커상을 받은 10개 작품 가운데 “가장 좋아하는 작품과 그 이유를 알려달라”며 지난 2월 중순부터 지난달까지 두달여간 인기 투표를 진행한 바 있다. ‘채식주의자’는 한강 작가의 영어권 첫 소설책으로, 데버